[앵커]슈퍼 태풍 '독수리'로 중국이 비상이 걸렸습니다.남부 푸젠성에서 이재민만 90만 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이종수 기잡니다.[기자]중국 남동부를 5호 태풍 독수리가 강타하면서 폭우로 푸젠성 푸톈시가 물에 잠겼습...
남부 푸젠성에서 이재민만 90만 명 가까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국 기상 당국이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린첸용 / 푸톈 조경센터 직원 : 강력한 태풍 독수리로 가지치기 하고 강화한 큰 나무들이 쓰러졌어요.]태풍 독수리로 엄청난 수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농경지 262.
3헥타르가 피해를 봤고, 이 가운데 수확이 불가능한 농경지는 8.36ha에 달했습니다.태풍 '독수리'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중국 기상 당국은 현지 시간 어제 오후 6시부터 베이징 등 북방 지역과 동부 지역 등지에 12년 만에 폭우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영상편집 : 정치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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