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 말고 전국이 활성화되는 날을 꿈꾸는 프로그램이네요. newsvop
MBC는 30일"빈집 재생 프로젝트 '빈집살래 시즌3'가 8월 2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빈집살래 시즌3’의 부제는 '수리수리 마을수리'다.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을 다시 사람들이 북적이는 활기찬 마을로 되돌리기 위해, 한 동네의 빈집 4채를 동시에 리모델링해 상업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12개월간의 과정을 담는다. 전북 전주시에 방치된 빈집을 발굴해 한옥마을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시즌에선 연예인 실장 4명이 빈집 한 채씩을 담당해 설계, 인테리어, 메뉴 개발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자택 안에 '나래바'를 만들며 남다른 인테리어 센스를 보여준 예능인 박나래, 데뷔때부터 한결같은 패션 센스로 주목받는 배우 채정안, 창업경력이 있는 아이돌 가수 겸 방송인 신동, 교양 프로그램 첫 고정 출연에 나서는 배우 김민석이 활약하게 된다.
프로그램에선 이들이 리모델링한 상업 공간에 새 운영자들이 와 다양한 가게를 열게 된다. ‘빈집살래 시즌3’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45: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명의 운영자가 선정되었다. 연예인 실장들은 운영자들과 함께 가게의 성공적 개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한편, 지방의 외면받던 빈집이 새로운 가능성이 되는 놀라운 변화를 담는 ‘빈집살래 시즌3-수리수리 마을수리’는 총 6부작이며, 오는 8월 2일 수요일 밤 9시 MBC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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