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국내 항공사들이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항공기 수가 400대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호 기자=국내 항공사들이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항공기 수가 400대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항공협회를 통해 국내 12곳 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보유 현황 및 도입 계획'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항공사들은 여객기 374대, 화물기 42대 등 416대를 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항공기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5년 300대를 넘겼고, 2019년 414대까지 늘었다가 코로나19 영향에 2020년 389대로 처음 줄었다. 2021년에는 366대로 감소했다가 2022년부터 회복세다.항공사별로 보면 대한항공이 작년 말 165대로 가장 많은 39.7%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이 83대로 뒤를 이었다.이어 여객기만 운용하는 티웨이항공은 38대를,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각각 31대, 21대를 보유했다.
제작사별로는 미국 보잉이 258대, 유럽 에어버스가 158대였다. 보잉은 B737-800이 101대로, 에어버스는 A321-200 기종이 61대로 가장 많았다.국내 항공사들은 올해 총 54대의 항공기를 도입하고, 38대의 노후 항공기 등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국토부에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말 항공사들이 보유한 항공기 총 대수는 432대로 늘어난다. 대한항공은 B787-9·10 11대, A350-900 1대 등 21대를 도입하고 12대를 처분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A321-200 1대만 도입하고 B747-400 화물기 등 18대를 처분해 보유 대수가 17대 줄어들게 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 에어인천에 화물 사업부 매각을 마치는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항공기 중 총 63대는 제작된 지 20년이 넘어 국토부의 특별 관리 대상인 '경년 항공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승희 신라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중정비를 통해 엔진 등을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기에 20년이 넘은 항공기라고 반드시 위험성이 높은 것은 아니다"라며"평소 정비 시간을 늘리고, 특히 외국에서 운항하던 중고 항공기를 들여올 때 결함·정비 이력을 더욱 꼼꼼히 살피는 것이 항공 안전을 위해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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