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색 원통형 화물이 내리막길에서 빠른 속도로 굴러 내려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벌어진 일인데, 등교를 하던 초등학생 한 명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안전요원이 뛰어가 보지만 역부족.이 사고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에서 등교하던 초등학생 1명이 숨지고, 초등학생 2명과 3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사람들 고함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뒤를 딱 보니까 큰 물체가 굴러와서 막는다고 순간 막았는데 제 옆을 치고 굴러가면서 애들을‥"컨테이너에 실린 1.5톤짜리 어망 제작용 실뭉치를 지게차로 옮기다 바닥에 떨어뜨린 겁니다."학교 근처에 이런 트레일러가 들어와도 되는지도 의문이고, 아무 톤 수 제한 없이 다닐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경찰은 하역 작업 당시 지게차 운전자 외에 안전요원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mbcjebo@mbc.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스쿨존도 지키지 못한 아이 생명…'늘 불안했던 곳'어린이보호구역 초등학생 화물 지게차 사고 대형 화물이 보행로를 덮쳐 초등학생이 참변을 당한 한 어린이보호구역에는 참혹했던 당시 사고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굴러온 1.5t 화물에 등굣길 '날벼락'…10세 아동 사망 · 3명 부상부산 영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2분쯤 부산 영도구 한 초등학교 부근 등굣길에 원통 모형으로 포장된 1.5t짜리 대형 어망 실이 굴러 내려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도서관장은 사서직인데…구로구엔 퇴직 공무원·낙하산 바글서울 구로구의 구립도서관 10곳 중 8곳의 도서관장이 사서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곳 중 5곳은 퇴직한 공무원이 관장을 맡고 있어 구립도서관이 공무원의 ‘인생 이모작’ 일터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