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일당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로 404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습니다.\r대장동 증여세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8일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예고한 가운데, ‘증여세’ 카드가 대장동 일당의 수사 협조를 압박할 수 있는 검찰의 새로운 카드로 떠올랐다.
천화동인 1~7호는 화천대유의 자회사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그 일당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김씨와 대장동 일당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1~7호로 4040억원을 배당금으로 받았다. 사업에 기여한 바도 낮으면서 현저히 낮은 대가를 지불해 1000배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면 소득세가 아니라 증여세로 간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배당수익은 15.4%의 세율이 적용되지만, 증여세는 30억원 초과분부터는 50%의 세율이 적용된다.증여세가 실제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한 조세 전문 변호사는 “사업상 기여가 없다면 증여로 볼 수 있지만 실제 과세를 위해서는 입증하기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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