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철권통치 캄보디아 독재자 훈센, 장남에 권력 승계 작업 마무리

대한민국 뉴스 뉴스

38년 철권통치 캄보디아 독재자 훈센, 장남에 권력 승계 작업 마무리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3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38년째 캄보디아를 철권통치하고 있는 독재자 훈센 총리(71)가 22일(현지시간) 장남에게 권력 승계...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22일 수도 프놈펜 의회에서 장남 훈마넷을 차기 총리로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의회는 이날 훈센 총리의 후계자이자 장남인 훈마넷을 새로운 총리로 선출했다. 의원 125명 가운데 12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전원 찬성표를 던졌다. 훈마넷은 “오늘은 캄보디아 왕국에 매우 중요하고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자축했다. 신임 총리에 오른 훈마넷은 캄보디아군 부사령관과 CPP 중앙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총선에선 수도 프놈펜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 훈센 총리는 2021년 12월 일찌감치 훈마넷을 후계자로 지명하고 권력 대물림 작업을 펼쳐왔다. 훈마넷은 지난해 9월엔 태국을 방문해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만나 군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실상 총리 역할을 소화했다.

또 올해 초 훈센 총리 부자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독립 언론 ‘민주주의의 소리’를 폐간했다. 국내외 인권단체들이 훈센 총리를 향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소용없었다.일각에선 1999년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졸업한 뒤 뉴욕대와 영국 브리스톨대 등 서방에서 수학한 훈마넷이 훈센 총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영국에서 교육을 받은 훈마넷이 서방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 전체를 박물관으로…4조원이면 된다고?이집트 수도 카이로 전체를 박물관으로…4조원이면 된다고?이집트 정부 ‘열린 박물관’ 개조 사업 총 5단계…2030년 마무리 목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4대 그룹 전경련 복귀 초읽기…삼성전자, 이사회에 보고 마쳐4대 그룹 전경련 복귀 초읽기…삼성전자, 이사회에 보고 마쳐SK·현대차·LG그룹도 반대 않을듯 22일 전경련 임시총회서 절차 마무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후쿠시마 오염수 이르면 24일 방류…기시다 “22일 오전 결정”후쿠시마 오염수 이르면 24일 방류…기시다 “22일 오전 결정”후쿠시마 부흥 위한 폐로 작업 명분 삼아최대 난관 ‘어민 반대’ 해결하지 못하고 결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경대학교,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 위탁기관 2021년~2023년 3년 연속 선정서경대학교,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 위탁기관 2021년~2023년 3년 연속 선정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NIED)이 주관하는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 사업의 위탁기관으로 2021년,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서경대학교 언어문화교육원의 김동휘 원장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중국 한국어과 방한연수를 맡게 되어 더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 19의 위기가 끝났지만 방심하지 않고 한국을 배우기 위해 입국한 연수생들을 위해 서경대가 자랑하는 K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초청 중국 한국어과 대학생 방한연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진행하는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유학생 상호 교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환학생의 한국 교육 및 문화 이해를 통해 향후 한국 유학 및 진학 증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산어시장 작업자 추락사... '지자체발 위험의 외주화'마산어시장 작업자 추락사... '지자체발 위험의 외주화'지붕 작업 중 8m 높이서 추락 ... 창원고용노동지청 "중대재해처벌법 검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1 08:3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