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원 대 역대 최대 규모 3차 추경안 국회 처리 KBS뉴스 KBS
당초 정부제출안보다 2천 억 원이 삭감됐는데 대학교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으로 천 억원이 편성됐습니다.국회는 어제 오후 10시 본회의를 열고 35조 천 억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달 4일 정부 추경안이 제출된 지 29일 만입니다.
3차 추경에는 고용안전 특별대책 이행 지원을 위한 9조 천 억원과 한국판 뉴딜을 위한 4조 9천억 원의 예산이 추가 편성됐습니다.19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추경안 최초 상임위 상정부터 본회의 통과까지 걸린 시간을 살펴본결과 평균 17일 정도였습니다.여당만의 추경심사가 진행된데 대해 전문가들은 여야 모두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정부는 오늘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 공고안과 배정 계획안을 의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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