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리터 쓰레기 더미 생활한 60대…“치우고 싶었지만” KBS KBS뉴스
서울 마포구는 지체 장애가 있는 66살 A씨가 오피스텔에서 쓰레기 등에 쌓여 지내다, 주민센터와 119등에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면서 청소 등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동 복지 플래너와 구급요원은 A 씨를 병원으로 옮겨 수술과 입원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습니다.■ 마포구"퇴원 후에도 안정적 생활 도울 것"…A 씨"도움 줘서 감사"
마포구는 A씨가 퇴원 후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 등을 할 계획입니다. 또, 동 복지 플래너가 주민센터에 함께 방문해 기초생활수급 서류 준비 등을 도와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A 씨는"쌓여가는 쓰레기를 보며 치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몸도 힘들고 무기력해지다 보니 도저히 치울 수 없었다"며"모두가 본인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38년간 아픈 딸 살해한 엄마…법원도, 검찰도 ‘선처’법원이 38년간 돌봐온 중증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선처하자, 검찰도 항소를 포기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우크라 '서방전차 321대 온다'...폴란드도 60대 지원서방 등 여러 국가가 모두 321대의 중전차를 보내주기로 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습니다.바딤 오멜첸코 주프랑스 우크라이나 대사는 현지시간 27일 프랑스 BFM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전차 인도 조건은 다양하며 이런 도움이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다만 어느 국가가 몇 대를 제공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젤렌스키 '폴란드, 레오파드2 포함 전차 60대 지원'폴란드가 최근 지원을 발표한 레오파드2 전차 14대를 포함해 모두 60대의 전차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밝혔습니다.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트위터에서 '폴란드가 전차 60대를 우크라이나로 이전하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히고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망치 든 금은방 강도, 60대 주인 반격에 결국…대낮에 금은방을 털러 들어갔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0대인 금은방 주인이 몸싸움까지 벌이면서 범행을 막았습니다. 김형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 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과실 실형…혈관 찢어 60대 남성 사망 | 중앙일보환자는 수술 도중 다량 출혈을 일으켰고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016년 숨졌습니다.\r의사 의료과실 신해철 집도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천L 쓰레기더미 속에서 지내던 노인 '치우고 싶어도…'쓰레기로 가득한 집에서 불편한 몸으로 홀로 지내던 60대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복지 혜택을 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다. 27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에 따르면 심한 지체 장애가 있는 A(66)씨는 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