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분쟁지 24곳서 숨진 어린이보다 많아이-팔 전체 사망자 3분의 1 이상이 어린이“상상 못할 속도로 아이들 삶 파괴…휴전만이 살 길”
“상상 못할 속도로 아이들 삶 파괴…휴전만이 살 길”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의 칸 유니스 보호소에서 한 여성이 딸의 팔에 가족이 흩어지거나 사망했을 때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팔찌를 묶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29일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일 발발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이날까지 적어도 어린이 325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다친 어린이가 사망할 위험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봉쇄로 연료, 의약품 등의 공급이 끊기면서 가자지구 내 병원 3분의 1이 운영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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