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청년이 광주에서 '국민의힘'으로 출마한 까닭 국민의힘 광주_국힘_박진우 국민의힘_광주광역시 국민의힘_박진우 국민의힘_광주시당 김동규 기자
11일 박진우 국민의힘 광주 동구의원 예비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기초단체장 후보 2명, 광역의원 후보 4명, 기초의원 후보 9명 등 후보자 15명을 확보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측은"향후 추가 접수가 마무리 되면, 후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광주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던 중 눈에 띄는 후보를 한 명 발견했다. 광주 동구에서 출마하는 30세 청년 후보가 있었다. 궁금한 마음에 그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아래는 국민의힘 박진우 광주 동구의원 후보와의 일문일답."저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정치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데 어릴 때부터 한나라당, 새누리당에 대한 욕을 자주 들었던 거 같아요. 직접 확인해 보니까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았고, 너무 감정적인 비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랄까, 반감이 있었던 거죠. 그렇게 주변 어른들의 극단적인 말씀에서 시작된 의문에 답하면서 보수성향으로 정착한 거 같아요. 특히 최근에는 광주 발전이 굉장히 더디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정치의 역할이 분명 있는데 느려도 너무 느려요.
오늘 국회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설한 걸 봤어요. 그분이 보여주신 동영상이 되게 가슴 아프더라고요. 마치 전쟁과도 같았던 5.18도 그만큼 마음 아픈 일이었어요. 광주에는 5.18을 계승하겠다고 말하는 정치인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어떤 걸 하겠다, 어떤 걸 만들겠다고 이야기 하지 않아요. 5.18 정신을 받들겠다고만 해요. 저는 그 신성한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어요.""저는 매일 아침 지역구의 큰 사거리에서 인사를 하고 있어요. 오후에는 동구 계림동에서 동명동 농장다리까지 이어지는 푸른길에서 주민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어요. 근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반응이 훨씬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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