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집중호우에 익산 주민 110여명 학교·경로당 등 대피
홍인철 기자=전북 익산시는 이틀간 평균 300㎜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주민 110여명이 학교 강당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마을 주민 일부는 친인척집으로 거처를 옮겼다.아울러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위험 등 주민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여산 면민회관, 웅포 구룡목경로당, 동산동 옛뚝 경로당, 삼성동 외화마을 경로당 등 11개소에 대피소를 마련했다.
시는 대피소 방역소독과 함께 개인별로 담요 및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응급 구호 세트, 라면, 물, 음료수, 비상식량, 도시락 등을 보급하고 가구별로 생활할 수 있도록 텐트와 바닥 매트를 지원했다.정헌율 시장은"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라며"이미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대피 등 선제적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전북 시간당 최대 58mm 물폭탄...'내일 또 폭우 예보'장수·남원 제외 전북 전역에 호우경보 / 하천 인근 저지대 마을 침수 대비 임시 제방 설치 / 군산서 주택·주유소에 토사 쏟아져…주민 대피 / 고창·완주 등 주택 침수…가로수 쓰러지기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