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의대 6년간 매년 평가받는다…탈락시 신입생 모집중단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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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의대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30개 의대에 대해...

이지은 기자=3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주최로 열린 의학교육 평가인증 관련 주요 변화 평가계획 설명회에서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7.30 jieunlee@yna.co.kr의평원은 이번 '대규모' 의대 증원이 학생 선발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연차별로 의학교육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의대교육과정 기간인 6년 내내 주요변화평가를 실시해 의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의평원 발표대로 주요변화평가가 6년간 매년 진행되면 각 대학의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통상 의평원 인증 평가는 2년이나 4년, 6년 주기로 이뤄졌다.

의평원은 그동안 입학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에 대해서는 ASK2019의 92개 기준 중 15개를 적용해 평가했지만, 이번 증원으로 각 의대의 정원이 대폭 늘어난 점을 고려해 51개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안 원장은"15개 평가 기준을 사용한 주요변화평가지침은 2017년 서남의대 폐교에 따라 서남의대 재학생을 인근 전북의대와 원광의대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이들 의대가 편입생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한 지침"이라며"당시 편입생으로 인한 정원 증가율은 전북의대 23%, 원광의대 18%로 15개 기준으로도 평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이 지침을 만들 당시만 하더라도 학생 정원이 갑자기 200∼300% 늘어날 것이라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어서 새로운 규정을 만들기 위한 작업을 하지 않았다"며"이번 평가에서 15개 기준으로 충분할까에 대해 내부에서 굉장히 많은 논의가 있었고, 고민 끝에 ASK2019의 92개 기준 중 51개의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평원은"입학정원이 증원된 의대의 변화 상황에 대비한 기본의학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적절히 갖추도록 도모할 것이 목표"라며"주요변화로 인해 의대의 기본의학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 경우 인증 유형 및 기간 조정을 통해 의대에서 배출하는 의료인력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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