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의대 6년간 매년 평가받는다…탈락시 신입생 모집중단 우려

대한민국 뉴스 뉴스

30개 의대 6년간 매년 평가받는다…탈락시 신입생 모집중단 우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maekyungsns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51%

의대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30개 의대에 대해 앞으로 6년간 매년 주요변화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에 대해 평가 기준을 기존의 15개에서 51개로 늘려 평가를 강화한다. 의평원 발표대로 주요변화평가가 6년간 매년 진행되면 각 대학의 부담이 상당할 전망이다

특히 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에 대해 평가 기준을 기존의 15개에서 51개로 늘려 평가를 강화한다.현행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평가·인증을 신청하지 않거나 받지 않으면 신입생 모집이 중단되고 최악의 경우 폐교될 수도 있다.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은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주요변화평가 계획 설명회’에서 “의대 정원이 기존의 2∼3배 이상 늘어났을 때 과연 증원 전과 동일한 수준의 의학교육이 제공될 수 있을지에 대해 국민이 우려를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주요변화평가 대상은 정기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의대 중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기존 정원보다 10% 이상 늘어난 30개 의대의 기본의학교육과정이다. 평가 대상 대학은 8월 31일까지 주요변화평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각 대학은 주요변화계획서를 작성해 신입생 입학 시점인 2025년 3월 1일의 3개월 전인 2024년 11월 30일까지 주요변화계획서를 작성해 의평원에 제출해야 한다.

의평원은 그동안 입학정원이 10% 이상 늘어난 의대에 대해서는 ASK2019의 92개 기준 중 15개를 적용해 평가했지만, 이번 증원으로 각 의대의 정원이 대폭 늘어난 점을 고려해 51개로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의평원은 “입학정원이 증원된 의대의 변화 상황에 대비한 기본의학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을 적절히 갖추도록 도모할 것이 목표”라며 “주요변화로 인해 의대의 기본의학교육과정과 교육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 경우 인증 유형 및 기간 조정을 통해 의대에서 배출하는 의료인력의 질적 수준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증원 의대' 의학교육 평가 돌입…인증 못 받으면 모집중단 우려'증원 의대' 의학교육 평가 돌입…인증 못 받으면 모집중단 우려(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이상 늘린 의대에 대한 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교육부, 의대 입시반 ‘선행학습 유발 광고’ 특별 점검한다교육부, 의대 입시반 ‘선행학습 유발 광고’ 특별 점검한다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의대 입시반 합동 특별점검에 나선다. 의대 증원 여파로 사교육계에서 초등학생이 고등학교 수학까지 배우는 ‘초등 의대반’이 성행하자 조치에 나선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증원 의대' 교육평가 돌입…교수들 '신입생 선발 혼란 생길것'(종합)'증원 의대' 교육평가 돌입…교수들 '신입생 선발 혼란 생길것'(종합)(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성서호 기자=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이상 늘린 의대에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6년간 매년 의학교육 평가' 의대증원 사태 새 변수되나'6년간 매년 의학교육 평가' 의대증원 사태 새 변수되나(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이 입학 정원을 10% 이상 늘린 의대에 대한 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1개 의대 교수 '교육부, 인정기관심의로 의평원 좌우하려해'31개 의대 교수 '교육부, 인정기관심의로 의평원 좌우하려해'(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고유선 기자=전국 31개 의대 교수는 교육부가 산하 인정기관심의위원회를 통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을 통제하려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시민조직이 의료를 공공재로 탈바꿈시키려는 역할 해야”“시민조직이 의료를 공공재로 탈바꿈시키려는 역할 해야”[주간경향] 의료공백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은 확정됐지만 전공의들은 복귀하지 않고(7월 1일 기준, 전공의 출근율 7.9%) 일부 의대 교수들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27 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