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도전 뒤 새로운 여주 꿈꾸는 이충우 시장 '변화의 물꼬 트겠다' 이충우 반도체 하이닉스 여주시 박정훈 기자
세 번의 도전 끝에 경기 여주시에 입성한 이충우 여주시장. 그는 지난 2014년 첫 도전 후 3번째 도전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해 66.67% 득표율로 제4대 여주시장에 낙점 받았다.이 시장은"지난해는 민선 8기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그간의 소회를 전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문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중첩규제로 인한 차별과 불공정을 따져 여주시가 새롭게 제기한 합리적인 이익 공유와 상생 방안으로 정부와 SK로부터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오랜 규제로 여주시민이 입고 있는 피해를 생각하면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니지만, 미래의 국가 기반 산업이 될 반도체 산업에 여주시도 함께 한다는 대승적 결정을 받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저는 시장 후보 시절부터 공무원들의 불친절에 관한 시민들의 지적과 불만을 들으며 내가 시장이 되면 이를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약속을 해 왔다. 취임 직후 가장 민원이 많았던 인·허가 업무를 시민 편의 중심으로 서비스 시스템을 바꾼 것이 그 일환이다.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따라주어 서너 달 만에 인허가 민원 업무의 평균 처리 기일이 일주일에서 하루로 획기적으로 줄었다. 저는 공무원의 불친절을 개선하는 일이 바로 청렴도를 높이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한편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주)크린랩의 본사 이전 및 공장, 창고 조성을 위한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개발 계획이 지난 2월에 결정 고시됨에 따라 여주 유치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주)크린랩은 여주시 흥천면 4만 5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공장과 창고를 신축한다는 계획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주시와 이천시의 경계지역에 예정된 이천화장장 건립문제를 놓고 민선 7기에서 촉발된 양 지자체간 첨예한 갈등이 민선 8기에서 또 다시 재현될 조짐이다.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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