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래소3', EPL 정복에 나선 괴짜 감독의 반란 테드래소 애플TV+ 김상화 기자
애플TV+의 자존심 가 시즌3로 돌아왔다. 골든글로브와 에미상 TV시리즈 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2연패에 빛나는 는 축구와는 전혀 관련없던 미국 대학 풋볼 감독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도자 데뷔 및 이와 관련한 코믹한 에피소드로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시즌1이 '축구 이방인' 테드의 영국 적응기와 리그 강등 등의 우여곡절로 내용을 꾸려갔다면 시즌2에선 탄탄하게 팀 워크를 재정비하면서 다시 EPL로 승격하는 과정을 다뤘다. 가상의 축구팀 AFC 리치몬드는 강등→ 승격의 기쁨을 맛봤지만 여전히 갈길은 멀기만 하다. 하부리그에서 올라온 팀 대부분이 한두 해 만에 다시 강등되는 일이 허다한 잉글랜드 리그의 현실 무대에서 리치몬드와 감독 테드는 어떤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그리고 새로운 라이벌로 등장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대결 구도가 이번 시즌3의 중요 소재로 떠올랐다. 시즌 최종전 승리와 동시에 팀을 이탈해 리치몬드 구단주의 전 남편이 인수한 웨스트햄 구단의 감독으로 전격 선임된 그는 강압적인 분위기 속에 새 팀을 지도하면서 테드, 그리고 리치몬드 선수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EPL 개막만을 기다리게 되었다.시즌 개막이 임박했지만 리치몬드 구단주 리베카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대다수 언론과 축구 미디어에선 리치몬드가 이번 시즌 리그 최하위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EPL 승격은 했지만 전력 보강이 없다보니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일방적 열세가 일찌감치 전망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리치몬드 및 테드 감독의 반응이 언론 입장에선 큰 궁금증을 만들었다. 여타 스포츠 업계의 사례를 비춰보면 독설에는 독설로 응수하는 경우가 허다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테드는 특유의 낙천적 성격을 담은 답변을 내놓아 열세에 놓였던 분위기를 뒤바꿔 놓는다비록 한국에선 여전히 낯선 존재에 불과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선 작품성 및 흥행 모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당연히도 '재미있는 드라마'였기 때문이다. 미국과 영국의 서로 다른 유머 코드가 종종 충돌하면서 빚어내는 이질감은 그 재미를 배가시켰다. 뜬금없이 선수단을 이끌고 런던 지하 하수도를 방문하는 테드의 돌출 행동 속 선수단이 보여주는 낙천적인 반응도 이와 무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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