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후텁지근한 ‘찜통더위’가 예상된다. 다음주에는 수도권 등 중부에는 다시 장마가 들고 남부에는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강원 영동은 28일부터 30일까지 장맛비가 내리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200㎜ 가까운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다. 이날 비는 제주와 남부에서 계속된 뒤 기상청은 이날 “밤 사이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린 중부지방은 오전에 모두 개었지만 제주에는 오전에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등 남해안은 오후까지, 제주는 25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예상강수량은 제주 50~100㎜, 남해안 30~80㎜, 호남, 경북 남부, 경남, 울릉도·독도 20~50㎜, 강원도, 충남 남부, 충북, 전북, 경북 북부 5~30㎜, 경기 남동부, 충남 북부 5㎜ 미만이다. 23일부터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경기 양주군 장흥면과 강원 춘천 남이섬, 경기 가평군에는 173.
기상청은 “비가 그치면서 주말과 휴일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습도가 높은 상태여서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기상청 대구·경북 중심 33도 예보 주말에 물러났던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다음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에는 전국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다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이 기간 구름이 많이 낀 상태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형성돼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올 여름 늦게까지 더울 듯 한편 기상청은 3개월 전망에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3개월 내내 50%가 넘을 것으로 예상해 올 여름 더위가 심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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