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앤트TV [신화!머니?]
요즘 뉴스를 틀면 중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많이 들립니다. 부동산 위기로 인해 중국 경제가 장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국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이 너도나도 자금을 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국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다른 신흥국인 베트남과 인도로 향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오늘은 요즘 벌어지고 있는 ‘차이나 런’ 현상과 베트남, 인도 투자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장 국내 설정된 펀드 상황만 봐도, 중화권 펀드에서 자금이 급속도로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펀드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중국 펀드 184종에서 최근 3개월 새 2400억원이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14%로 손실이 큽니다. 투자자들은 단기간에 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판단하에 발을 빼고 있는 겁니다.인도와 베트남 증시는 모두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대형주 30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약 16% 올랐고, 인도 센섹스지수도 최근 3개월 동안 4.4% 올랐습니다. 베트남의 경우 정부가 금리를 낮추면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펼친 것이 증시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올해에만 주요한 정책 금리를 4차례나 인하했습니다.
인도·베트남 투자 포인트는?그럼 지금까지 상황은 알겠는데, 앞으로의 상황은 어떨까요? 중국에 투자하고 계시는 분들, 지금 베트남이나 인도로 돈을 옮겨도 될까요? 일단 전문가들은 적어도 당분간은 두 신흥국의 랠리가 이어질 거라고 보고 있는 듯합니다. 기업들에게 특히 인도는 매력적인 대안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젊고 저렴한 노동인구를 갖췄기 때문인데요. KB증권에 따르면 인도 월평균 인건비는 230달러 수준으로, 중국의 5분의 1에 그칩니다. 향후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비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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