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 도쿄서 2년 만에 관측…일본 전역 영향권
박성진 특파원=13일 도쿄에서 2년 만에 황사가 관측되는 등 일본 열도 전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었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다.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서남부 규슈에 걸친 넓은 범위에서 황사가 관측된 것은 2021년 5월 이후 처음이다.북부 삿포로시 등에서는 황사로 가시거리가 10㎞ 미만이며, 향후 곳에 따라서는 5㎞ 미만으로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황사의 발원지로 알려진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중국 동북 지역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일본에서 기상청이 황사 주의를 당부하는 예보를 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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