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적색 경보 발령…가시거리 1km 교통에 지장 베이징 공기질 또 ’최악’…솜털 꽃가루까지 기승 올해 8번째 황사…10년 만에 최다 전망
한반도까지 영향을 주는 이런 황사가 올해 벌써 8번째인데, 앞으로 몇 번 더 몰아칠 거란 예봅니다.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강풍을 타고 양쯔 강 이남까지 내려왔습니다.수도 베이징의 공기질 지수는 또다시 최악을 기록했습니다.[베이징 주민 : 오늘 이렇게 모자를 뒤집어 쓰고 나왔어요.
황사가 몰아치면 온몸에서 모래 먼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가뭄에 시달리는 몽골 초원에 바람까지 거세져 올해 황사는 10년 만에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몽골 초원 대형 화재까지 겹쳐 공기는 더 탁해질 걸로 보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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