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중국 정부가 밝혔습니다.미중 갈등이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중국 베이징 연결해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이 소식이 어떻게 확인된 겁니까?[기자]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에 중국 외교부가 정례 브리...
중국 베이징 연결해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강성웅 특파원!중국 외교부는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의 폐쇄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중국 정부는 중미 관계를 파괴하는 이 같은 터무니 없고 부당한 조치를 강력히 비난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매체들이 미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서 화재 소식을 보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소방차들이 출동을 했는데, 중국 총영사관 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아서 소방관들이 진입하지 못했다는 내용입니다.미국 정부의 통보는 72시간 내 그러니까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이번 금요일 오후 4시까지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하고 철수하라는 내용으로 알려졌습니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덴마크 방문을 수행 중인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미국은 중국이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미국 국민을 위협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외교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 사이에 갑자기 공관 폐쇄를 요구하는 것은 이례적인 조치여서 미중 갈등은 더 악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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