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린샤오쥔, 500m 예선 1위…같은 조 박지원 탈락 SBS뉴스
린샤오쥔은 오늘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예선 3조에서 42초 08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두 선수가 은반에 올라서자 관중석을 메운 한국, 중국 빙상 팬들은 각기 박지원과 린샤오쥔의 이름을 외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습니다.린샤오쥔은 폭발적인 스피드로 단숨에 1위를 꿰찬 반면, 박지원은 5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박지원은 있는 힘을 다해 추격을 펼쳤습니다.그러나 박지원은 결승선을 앞에 두고 몸싸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밀리며 4위로 처졌습니다.
린샤오쥔은 올 시즌 남자 500m와 1,000m에 초점을 맞추고 국제대회에 출전했습니다.박지원은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전 종목 석권을 위해 남자 500m에서도 도전장을 냈으나 첫 관문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조 1위를 차지한 린샤오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차지했던 선수입니다.린샤오쥔이 국내 빙상장에서 레이스를 펼친 건 징계를 받기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세계선수권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국내에서 열리는 건 2016년 서울 대회 이후 7년 만입니다.린샤오쥔은 이번 대회 개인 종목 남자 500m와 남자 1,000m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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