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번째 항모 금주 진수할듯…해군력 강화 박차
지난 27일 상하이 장난 조선소를 관할하는 충밍해사국은 새로운 선박 진수를 위해 해역을 통제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중국의 세번째 항모 진수를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고 홍콩 명보가 30일 보도했다.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은 당초 4월 23일 창설 73주년 기념일에 세번째 항모를 진수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세번째 항모는 2015년 3월부터 건조가 시작됐다.첫 항모인 랴오닝함은 옛소련의 기술이 적용된 디젤 추진 항모로,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데 스키점프 방식이 적용됐다.세 번째 항모에는 전자식 사출기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캐터펄트는 항공모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쏘아 올리는 설비다.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 건설 현장 위성 사진인민해방군 해군은 창설 73주년 기념일에 맞춰 세번째 항모는 진수하지 못했지만 그즈음 신형 구축함과 극초음 미사일 발사 장면을 잇달아 공개하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중국 군사전문가인 쑹중핑은 랴오닝함 항모전단의 역대 최장기간 훈련에"이번 훈련을 통해 랴오닝함 전단의 전투력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면서"랴오닝함 전단의 훈련은 중국의 두 번째 항모인 산둥함을 위한 훈련 경험 축적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분석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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