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경제차관회의 개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정부가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감소세가 둔화하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부동산 불안 확산 우려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며 “정부는 물가 등 민생 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본격적인 경기 반등을 위해 내수·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응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추석 물가 불안에 대비해 성수품 수급 상황을 관리하고 유통업계와 연계한 할인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특별 교통 대책 시행 등을 포함한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다음 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또 2017년 이후 6년 5개월 만에 재개된 중국의 한국행 단체 관광에 맞춰 한-중 항공편을 증편하고, 중국 내 비자 신청 센터 추가 개소, 현지 관광 홍보 등을 추진한다. 정부는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세부 방안도 다음 달 초에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2만1천대 이상을 보급한다는 목표에 따라 내년 수소버스 구매 보조금 물량을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국내 벤처 투자 지원을 위해 조만간 해외 창업 지원 등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자금줄인 정부의 내년도 모태펀드 출자 예산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편성하기로 했다. 박종오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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