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측은 '일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r일본 중국 판다
일본 도쿄 우에노동물원에서 태어난 5살 암컷 자이언트 판다 ‘샹샹’이 21일 중국으로 반환됐다.부모뿐 아니라 일본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 소유권도 중국에 있다.
샹샹은 원래는 번식을 위해 태어난 지 2년이 되는 2019년 6월 중국으로 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여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본 내에서 커지면서 협의를 거쳐 도쿄에서 1년간 더 머물게 됐으며 코로나19 사태로 반환이 추가로 연기되면서 이날 중국에 갔다.샹샹이 떠나는 날 많은 시민이 작별 인사를 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동물원 앞에서 기다렸다.일본에는 판다 13마리가 있었는데 샹샹을 비롯해 와카야마현 어드벤처 월드에서 사육 중인 3마리도 22일 중국에 반환될 예정이라 9마리로 줄어들게 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매체의 샹샹 반환 관련 질문에 “샹샹은 일본에 거주하는 다른 판다 가족과 함께 중·일 양국 국민의 우호 증진에 독특한 공헌을 했다”며 “우리는 이별을 아쉬워하는 일본 사람들의 마음을 심히 이해한다”고 말했다.이 기사 어때요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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