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미래 투자 불투명…'최악은 피했지만 현상 유지' SBS뉴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업계 분위기는 좀 다릅니다. 최악은 피했지만 현상 유지 수준이라며 미래 중국 투자는 불투명해졌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삼성 낸드플래시 반도체의 40%를 생산하는데, 주력은 데이터 저장 공간을 촘촘히 쌓은 '128단' 제품입니다.미국 반도체법 세부 규정에 따르면 공장 내 기술적 업그레이드는 가능합니다.[김양팽/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 첨단 장비 도입 없이는 획기적인 생산량 증가 이 부분은 기대하기 힘들죠. 생산량이 20%, 30%씩 증가하려면 선폭이 좁아지고 해야 되는데….]3위인 미국 마이크론과 격차를 벌려야 하는데, 미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경우 5% 이상 증설이 불가능해집니다.
[김정호 교수/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 경쟁력을 잃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이제 중국의 공장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지는 상황까지도 예견할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강력한 압박인 거죠.]10년 간의 유예 기간 동안 중국 투자를 줄이고 생산 거점을 다변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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