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 중국 공안에 구금된 국가대표 손준호, 풀려날까
중국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 선수가 오늘로 닷새째 중국 공안에 구금된 상태입니다. 올해 31세인 손준호는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를 거쳐 지난 2021년 중국 산둥 타이산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중국 프로 축구인 슈퍼리그에 진출한 것입니다.
손준호의 현 상황은 중국 형사소송법상 '형사 구류', '형사 구류'는 현행범이나 피의자에 대해 수사상 필요에 의해 일시적으로 구금 상태에서 실시하는 강제 수사로, 최장 37일까지 구금할 수 있습니다. 손준호가 언제 풀려날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까닭입니다. 좀 더 설명하면 중국 공안 당국은 랴오닝성을 관할하는 한국 선양총영사관에 손준호의 형사 구류 사실을 통보하면서 '비공무원 뇌물 혐의'라고만 밝혔습니다. 뇌물을 받았다는 것인지, 줬다는 것인지도 불분명합니다. 손준호가 참고인 신분인지, 피의자 신분인지도 역시 확인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손준호 측은 산둥 타이산 감독의 수사 때문에 지난 12일 선수단 전체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하필 이날 손준호가 출국하려 했으니, 손준호가 감독 비리에 연루돼 도피하는 것으로 보고 체포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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