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인 마이크론에 대해 보안 문제가 발견됐다며 '구매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김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어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 CAC가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에 대해 안보 심사를 벌인 뒤"마이크론 제품에는 비교적 심각한 네트워크 보안 문제가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CAC는 이에 따라"인터넷 안보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법률에 따라 중요한 정보 시설 운영자는 마이크론의 제품 구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심사 결과는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중국을 겨냥한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조정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공개됐습니다.앞서 중국 외교부는 어제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이 주중 일본 대사를 불러"G7 의장국으로서 관련 국가와 결탁해 중국을 공격했다"고 항의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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