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의거 당시 여중생·고교생 대거 '시위 참여' 규명

대한민국 뉴스 뉴스

3.15의거 당시 여중생·고교생 대거 '시위 참여' 규명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1%

3.15의거 당시 여중생·고교생 대거 '시위 참여' 규명 3.15의거 진실화해위 윤성효 기자

경남 창원마산에서 1960년 이승만 자유당정권의 3·15부정선거에 반발해 일어난 유혈 민주화운동 당시 여자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국가에 의해 진실규명되고 있다.

당시 마산여중 3학년이었던 박아무개씨는"3월 15일 저녁, 친구들과 시위에 함께 참석했고, 4월 13일 무학국민학교 부근에서 소방차가 살수한 빨간 염색수를 맞으며 시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진실화해위는"이번 조사과정에서 신청인들은 시위 참여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했고, 참고인들 진술에서도 신청인들의 시위 참여 사실을 확인했다"며"시위와 관련한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통해 각종 문헌 자료와 부합한 점 등을 통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2학년이었던 김아무개씨는"4월 12일, 학교에서 각 반을 돌며 시위 계획을 알리고 동참을 촉구했다"면서"학교 학생 단체 시위에 참여해 시내 일원을 행진하며 '김주열 살려내라' 등의 구호를 외친 후, 김주열 열사 시신이 안치된 도립마산병원에서 묵념 등 추모 의식을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 10대 총격 사망 일주일...전역 뒤흔든 시위 소강 국면 [취재N팩트]프랑스 10대 총격 사망 일주일...전역 뒤흔든 시위 소강 국면 [취재N팩트]프랑스, 폭력 시위 자제 촉구에 소강 국면 / 시민들, 폭력 시위 희생자 시장 위로하며 행진 / 6일간 폭력시위로 차 5천여 대·건물 1천 채 파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넥타이로 묶인 女시신의 정체…48년 만에 '그놈' 잡힌 까닭넥타이로 묶인 女시신의 정체…48년 만에 '그놈' 잡힌 까닭'내셔널 강의 여인'을 살해한 범인은 몬트리올서 활동하던 유명 럭비 선수로, 48년 만에 유전자 기술로 밝혀지게 됐다. 미제사건 살인사건 유전자감식 내셔널강 럭비선수 로드니니콜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검찰, ‘KT 구현모 반대세력 지원’ 하청업체 배제 정황 포착[단독]검찰, ‘KT 구현모 반대세력 지원’ 하청업체 배제 정황 포착구현모 전 KT 대표이사가 대표이사 후보로 출마했을 당시 경쟁후보를 지원한 하청업체를 KT 본사가 의도적으로 배제해 일감을 급감시킨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더민주광주전남혁신회의 5일 광주서 출범식더민주광주전남혁신회의 5일 광주서 출범식1차 정치혁신 토론회도…'뜨거운 혁신 열기' 전국 조직 출범 한 달, 운영위원 참여 1000명 돌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대통령, 개혁 미진하면 고위직도 수시 개편…바짝 죄는 '인사 그립'윤 대통령, 개혁 미진하면 고위직도 수시 개편…바짝 죄는 '인사 그립'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년여 만에 정부 부처 차관을 대거 교체한 데 이어 차관급 이하 고위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사실상 수시 인사 기조를 이어갈 방침으로 오늘 알려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집회·시위 제재 강화…‘대통령실 국민제안’ 인기투표가 뒷배?집회·시위 제재 강화…‘대통령실 국민제안’ 인기투표가 뒷배?헌법에 따라 보호돼야 할 집회·시위의 자유를 주제로 잡고 사실상 ‘인기투표’ 방식으로 의견을 모으겠다는 것이어서 주제 선정 때부터 논란에 휩싸였고, 토론 과정에서도 조직적 여론몰이 움직임이 드러나면서 결과가 왜곡됐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2 18: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