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아 학비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원생 모집이 어려운 병설 유치원들은 통폐합하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는 부족해 학부모들은 국공립의 경우 평균 7천700원, 사립에선 16만 8천원 가량을 매달 더 내고 있습니다."초저출산, 유보통합 등 정책 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유아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담았습니다."처음으로 20만 명대에 접어듭니다.
여러 연령대 아이들을 묶어 한 반으로 운영하던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의 경우 3곳씩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입니다.하지만, 학부모들 입장에선 아이들 통학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또 유치원 통폐합이 도심보다는 시골이나 섬 지역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교육권이 침해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예전 초·중·고등학교 분교를 없애는 것과는 좀 달리 생각해야 될 건 이 아이들은 더 어리다‥ 소규모 유치원을 더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건 왜 안 했는지."MBC뉴스 지윤수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지역 대학 몰락하는데... 글로컬 대학이 무슨 소리?대학 구조조정 가속화... "독립적 고등교육 예산, OECD 평균 이상 확보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도 걷다 만취차량에 참변…끝내 세상 떠난 초등생대낮에 학교 인근 인도로 돌진한 음주 차량에 초등학생 4명이 크게 다쳤다는 소식을 어제(8일) 속보로 전해드렸습니다. 그 아이들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반년 만에 가족 품으로 '와락'…돌아온 전장의 아이들전쟁 중에 러시아로 끌려간 우크라이나 아이들이 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아주 일부가 가족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새내기 의사들 '뭉클'한 다짐 '아이들 곁 꼭 지키겠습니다'서울대학교 병원 어린이 병동 입구에 이런 배너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께 드리는 감사의 글'이란 제목의 긴 글인데요. 올해 전문의 자격을 딴 14명의 서울대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썼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민식이법' 3년 됐는데도…스쿨존에 차와 뒤엉킨 아이들이 사고는 물론 술 마시고 운전한 사람이 가장 큰 문제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스쿨존이 우리 아이들을 지켜줄 만큼 안전한지도 다시 한번 살펴봐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름캠프 갔다가 생이별…'러 납치설' 우크라 아이들 일부 귀환전쟁 와중에 러시아에 강제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어린이 2만 명 중 일부가 천신만고 끝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