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노동·시민단체가 반복적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SPC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허영인 회장...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경기운동본부가 31일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PC 그룹의 최고경영자인 허영인 회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태희기자민주노총 경기도본부와 중대재해없는세상만들기 경기운동본부는 31일 오전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SPL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산재사망 사고로 허 회장은 안전분야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연속적으로 중대재해 산재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SPC그룹 회장에 대한 조사와 기소,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보고서 공개를 요구한다”면서 “탁상행정이 아닌 공개적인 검증으로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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