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조, 수사에 방해되고 정쟁만…재발 방지 집중' SBS뉴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민주당에선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고 가짜뉴스를 공유하는 등 갈등과 분노를 부추기고 있다"며"유족 가슴에 두 번 대못을 박고 국민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정쟁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국민 의식이 성숙한 만큼 지금껏 국회가 주도한 사고 수습,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책에 무슨 허점이 있는지 돌아보고,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재발방지에 집중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세월호의 경우 9차례 진상조사를 하면서 선체 인양에 1천400억 원, 위원회 운영에 800억 원 넘게 썼고, 사회적참사위도 3년 9개월 동안 550억 원의 국가 예산을 썼다"며"예산 낭비 사례도 수없이 보고됐지만, 이렇게 하고도 재발 방지 효과를 전혀 본 게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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