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인천공항이 다시 북적거리고 있다. 텅 비었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뒤 인천공항이 다시 북적거리고 있다. 텅 비었던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면세점 은 이용객이 늘어 반색이다. 그러나 주차장은 사정이 다르다. 인천공항은 4만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 여름 휴가철 주차난이 극심했다. 공항버스보다 싼 주차요금이 원인으로, 인천공항은 주차요금 대폭 인상을 검토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포화도가 110%를 넘을 땐 주차장 출입을 일시 통제한 뒤 차량이 빠져나가면 진입시키기도 했다”며 “이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출국 시간에 임박해 도착한 이용객은 비행기를 못 탈 수 있다”고 말했다.이같은 ‘주차 전쟁’이 벌어지는 배경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함께 비싼 리무진 요금도 한 몫했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서울~인천공항 리무진 요금은 1인당 1만원 안팎이었다. 그러나 올해 들어 1만6000~1만8000원으로 크게 올랐다. 경기도 여주·이천~인천공항은 2만5400원, 안성 2만700원, 남양주·마석 2만200원 등이다.
공사는 리무진 등 공항버스 요금보다 주차비용이 2~3배 저렴한 탓에 자가용 이용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9년 인천공항 운송분담률을 보면 버스가 48.1%, 승용차는 36%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공항철도 12.3%, 택시 3.6%였다. 그러나 올해는 승용차가 41.5%로 비중이 크게 올랐다. 반면 버스는 33.9%로 2019년보다 14.2%p나 줄었다. 공항철도는 14%, 택시는 10.6%로 나타났다.공사는 자가용 이용이 증가하면서 오는 추석 황금연휴와 겨울 성수기 때 주차를 제때 못해 비행기를 놓치는 이용객들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로인해 제2여객터미널에 올 연말 6448대를 댈 수 있는 주차타워를 준공할 예정이며, 긴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용으로 화물터미널에 300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은 15만명 정도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공항 이용 얌체족에 점령당한 운서역 공영주차장…하루 요금 1만원으로 대폭 올린다인천공항 주차 비용을 아끼기 위해 공항신도시 앞 운서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얌체 해외여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배낭에 10만명 동시투약 필로폰...檢, 말레이시아인 기소마약 판매상 구인 글 보고 배달 필로폰 2.9kg...7억4천만 상당 인천공항 세관 검색서 들통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3배 늘었다…'해외로, 국내로' 공항 북적7월 말에서 8월 초, 본격적으로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가 끝난 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에 인천공항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항서 사라진 뒤 JSA갔다…'하하 웃더라' 월북 미군 미스터리 | 중앙일보'다들 그 남자가 이상한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는데, 분계선을 넘어간 뒤....'\rJSA 무단 월북 미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