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우울한 전망을 내놨습니다.\r워런버핏 경제 전망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AP=연합뉴스]
버핏은 “고용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6개월 전과는 다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버크셔는 철도와 보험, 에너지, 소매업 등 광범위한 사업을 보유 중이거나 투자하고 있어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버핏은 애플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 우리가 소유한 어떤 기업보다 나은 기업”이라며 “두 번째 차량과 아이폰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소비자들이 두 번째 차를 포기할 정도로 정말 대단한 제품”이라며 애플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버크셔는 애플 주식 5.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애플의 주가 급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버크셔의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중 38.9%가 애플로 채워져 있다.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버핏과 그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 부회장에게 인공지능과 관련된 질문도 이어졌다. 버핏은 “AI가 세상 모든 것을 바꾸는 날은 오겠지만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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