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간 큰 변동없이 횡보한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발언에 월요일 오전 부터 출렁거렸다. 9만6000달러선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9만4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9만7000달러선까지 반등했고, 다시 9만6000달러선을 오르내리는 모습이다. 시장에 특별한 호재가 존재하지 않으면서 트럼프의 발언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증가한
9만6000달러선에 머물던 비트코인은 순식간에 9만4000달러선까지 밀렸다가 다시 9만7000달러선까지 반등했고, 다시 9만6000달러선을 오르내리는 모습이다.10일 비트코인은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오전 10시 30분기준 전날보다 0.59% 하락한 9만61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하지만 9만4000달러선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9만7000달러까지 반등했다.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프로풋볼 결승전인 슈퍼볼을 관람하기 위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내일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TST코인은 지난 9일 바이낸스에 상장되면서 상장가인 0.1390 대비 4배 수준인 0.5280달러까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자오는 자신의 X에 코인이 자신과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자오는 “밈코인을 출시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교육용 영상을 만들며 ‘테스트’라는 토큰을 예시로 사용했을 뿐인데 일부 중국 커뮤니티내에서 이를 구매해 홍보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고 설명했다.가상자산 투자자들 사이에선 자오가 바이낸스의 최고경영자였던만큼 밈코인인 TST가 바이낸스 현물 상장까지 직행한 건 자오의 영향이 있지 않겠냐는 의혹이 있었다. 자오는 “이 코인이 자신과 관련이 있는 공식 프로젝트가 아니며, 개발자로서 코인의 펀더멘탈을 가장 중요시해 자신은 밈코인을 구매한적도 없다”면서 “또한 자신은 바이낸스의 상장과정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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