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 수상자가 말하는 불평등의 4가지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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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1일 아시아미래포럼 기조세션 3 강연자가브리엘 쥐크만 미 UC 버클리대 교수

가브리엘 쥐크만 미 UC 버클리대 교수 가브리엘 쥐크만 미 UC 버클리대 경제학과 교수. 버클리 누리집 갈무리 미국 경제학자가 노벨경제학상보다 받기 어렵다는 상이 있다. 바로 존 베이츠 클라크 메달이다. 전미경제학회가 매년 경제적 사고와 지식에 커다란 공헌을 한 40세 미만 미 경제학자에게 수여한다. 아무리 탁월한 학자라 하더라도 나이 제한에 걸릴 수 있다. 1947년부터 격년마다 수여하다 2009년 이후 연간 수상으로 바뀌었다. 수상자 면면이 화려하다. 폴 사무엘슨, 밀턴 프리드먼, 제임스 토빈, 케네스 애로우, 로버트 솔로우 등 경제학 교과서에 나오는 인물들이 많다. 가깝게는 조지프 스티글리츠, 폴 크루그먼, 로렌스 서머스 등도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가브리엘 쥐크만 유시 버클리대 교수다. 전미경제학회가 밝힌 수상 이유는 A4 두 쪽 분량에 이른다. 한 줄로 압축하면 보다 정교하게 탈세와 소득 및 부의 불평등을 측정한 업적이다.

그래야 혁신을 일으킬만한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평등한 것이 좋지 않다고 한다. 반대로 불평등이 확대하면 혁신이 일어날 수 없다. 1명이 부와 소득을 몽땅 다 차지한다면 나머지 99명이 혁신을 일으킬만한 동기를 찾을 수 없게 된다. 넷째, 감세 등 시장근본주의 강화로 커진 불평등은 경제 성장을 위한 교육, 보건, 인프라 등 공공재 확충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한다. 부자들의 세금 부담을 낮춰주면 조세를 통한 국가의 재원 마련이 어렵게 되고 그로 인한 공적 투자 여력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미 소득 상위 10%와 하위 50%의 소득 비중 추이. 전체 소득에서 상위 10%의 몫은 대공황 전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하위 50%의 소득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2022년 세계불평등보고서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평등 심화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서도 그는 비관적이지 않다. 불평등을 정치적 선택의 문제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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