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尹, 계엄해제에 '덕분에 신속히 끝나'…질책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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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미령 황윤기 임지우 이도흔 기자=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후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해 '덕분에 신속히 잘 끝났다...

이미령 황윤기 임지우 이도흔 기자=조지호 경찰청장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후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해 '덕분에 신속히 잘 끝났다'고 말한 데 대해"질책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 대략적 취지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초동 대처를 잘하고 잘 들여보내 줘서 잘 끝났다는 취지가 맞느냐'는 윤 대통령 측 이동찬 변호사 질문에"신속하게, 덕분에 신속히 잘 끝났다. 이런 말씀을 하신 건 맞다"고 답했다.비상계엄 선포 당시 조 청장 지시로 출입 통제가 이뤄지던 국회는 밤 11시 6분께부터 30분간 통제가 풀렸다. 이에 따라 국회의원 및 국회 관계자 등은 출입이 허용됐고 이때 본회의에 참석하려는 국회의원들이 대거 국회에 진입했다.

박 직무대리는 수사기관에서"조 청장이 '대통령의 지시를 전면 거부했고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얘기했더니 대통령이 덕분에 빨리 잘 끝났어라고 얘기해서 뼈가 있는 말로 알아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경찰청장을 하냐' 이런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조 청장은 이에 대해"'뼈가 있다'는 말은 제가 한 적이 없다"며"인간적으로 죄송한데 이 상황에서 직을 계속 수행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면직신청을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답했다. 조 청장은 관련한 국회 측 질문에도"그때 대통령 전화를 직접 받아서 질책 그렇게 받아들이진 않았다"며"오히려 질책했으면 다른 생각을 했을 텐데 그렇진 않았던 것 같다"고 재차 말했다.박 총장은 당시 조 청장에게 전화해 국회에 경찰 증원과 포고령에 따른 국회 출입 차단을 요구했고, 여 전 사령관은 '이재명·한동훈 등 10여명을 체포할 것인데 안보 수사요원 100명을 지원해달라'는 취지로 요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 청장은 '증인이 아까 박안수 사령관에게 전화 받은 적 있다고 했는데 전화를 받았는데 협조를 안해줬죠'라는 김 재판관 질문에"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며, '여 전 사령관이 전화했을 때도 협조 안했다고'라는 말에도"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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