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를 통해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 운동에 앞장 서 온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개인 통산 11번째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조 총재는 태권도의 날이기도 한 지난 4일 프랑스의 역사적 도시 덩케르크의 리토알 코트 도팔르(Littoral Cote d’Opale, 이하 ULCO)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ULCO측은 '태권도 세계화 및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 촉진, 스포츠를 통한 인도주의적 노력 등의 공로를 인정해 조 총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권도를 통해 세계 스포츠 발전과 인류 평화 운동에 앞장 서 온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개인 통산 11번째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토니 에스탕귀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장 또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조 총재에게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스탕귀 조직위원장은 “파리올림픽에서도 굳건히 정식 종목의 지위를 지킨 태권도는 짧은 시간 세계적인 스포츠로 성장했다”면서 “저변 확대는 물론, 양성 평등, 인도주의적 발전을 주도한 조 총재의 공로가 크다”고 찬사를 보냈다. WT는 조 총재 주도로 인도주의적, 사회적 발전 활동에 앞장서왔다. 세계 여러 곳의 난민 캠프에 태권도 센터를 설립해 난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부여하는 역할도 맡았다. IOC는 WT가 설립해 운영 중인 THF를 롤 모델로 삼아 지난 2017년 올림픽난민재단을 만들었고, 조 총재를 초대 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용인서 정년 앞둔 60대 교사 숨진 채 발견... 나흘새 교사 3명 극단선택유족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스트레스 받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일 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 굳혀... 고액 헌금 조직적 관여법원이 해산 결정하면 임의단체 전환... 세제혜택 못 받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산재보험 포기하라” 각서 받은 쿠팡 캠프…‘이의제기 금지’도한 쿠팡 캠프(소분·배송 물류창고)에서 근무자들을 상대로 ‘산재보험 포기 각서’를 받아 온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 윤미향 징계안 제출…“빨리 심의해 의원직 제명하라”[레이더P] “출장 서류에 허위사실 있으면 형사고발 조총련 가면서 편의 받아 의원 직무남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나치 독일에 학살 이탈리아인 후손, 80년 만에 보상금 받아이탈리아 정부, 피해자 후손에 보상금 지급 착수독일 전쟁 배상금 이미 지급…이탈리아 정부가 보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블랙핑크 美 시상식은 '최다' 후보…프랑스 콘서트는 ‘최악’ 혹평 세례걸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K팝 그룹 중...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