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작년에 이거 안 불러 서운했죠? 기도하는~”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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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작년에 이거 안 불러 서운했죠? 기도하는~”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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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인생을 여러분과 함께 해왔습니다. 제 나이가 몇 살인지 아시죠? 오십 다섯입니다. 아직 괜찮습니다. (웃음) 오늘 저하고 같이 노래하고 춤도 추고 마음껏 즐깁시다!”

가수 조용필이 지난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에서 노래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셀 수 없이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조용필의 콘서트답게 명곡의 향연이 이어졌다. ‘어제 오늘 그리고’, ‘자존심’, ‘바람의 노래’ 등 1980~90년대 발표한 곡들부터 2010년대 히트곡인 ‘바운스’까지 50년 가수 역사를 훑는 듯한 선곡이었다. 지난달 발표한 미니 앨범 ‘로드 투 트웬티 - 프렐류드 투’의 수록곡인 ‘필링 오브 유’를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로 유명한 조용필의 공연답게 한 곡 한 곡 노래가 이어질 때마다 색다른 무대효과가 펄쳐졌다.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부를 때에는 거대한 배 한 척이 항구로 들어오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신곡 ‘세렝게티처럼’에서는 야생동물이 뛰노는 아프리카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조용필이 세렝게티에서 노래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콘서트 시작 몇 시간 전부터 공연장 앞은 기대에 부푼 표정의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표소 앞에 마련된 조용필의 등신대는 순식간에 ‘포토존’이 돼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긴 줄이 늘어섰다.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지만 20~30대 관객도 적지 않았다. 조용필의 음악이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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