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 치러질 조기 대선에 나설 여권 주자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확고한 위상을 점한 야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되면 치러질 조기 대선에 나설 여권 주자들이 난립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확고한 위상을 점한 야권과 달리 여권은 압도적인 주자 없이 기존에 ‘빅3’로 불리던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외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10명 이상의 주자들이 자천타천 거론되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은 탄핵 반대파가 당권을 잡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을 비호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버티기에 보수층이 결집하면서 당도 우경화하고 있다. 최근 들어 일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에 앞서자 고무된 모습이다. 조기 대선 전망에서도 탄핵 반대파들이 기세를 잡는 분위기다.탄핵 반대파의 대표적인 주자는 홍준표 시장이다. 홍 시장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윤 대통령의 경쟁자였지만, ‘윤·한 갈등’ 국면에서 한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 대통령 쪽에 서 왔다.
당내 중진 중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러 서울 한남동 관저에 갔던 의원들의 리더 역할을 했던 김기현 전 대표와 나경원 의원이 거론된다. 윤상현 의원은 관저 안으로 들어가 윤 대통령을 만나고, 전광훈 목사가 주최하는 집회에도 참여하는 등 윤 대통령을 지키는데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정선거론의 중심 인물인 황교안 전 총리의 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본선 경쟁력 강조하는 ‘탄핵 찬성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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