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당선자들과 함께 봉하마을 참배... 평산마을서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나기도
조국 대표 일행은 비가 내리는 속에 우산을 쓰지 않고 참배 의식을 진행했다. 조국 대표와 당선자들은 헌화대에 헌화‧분향한 뒤 너럭바위로 이동해 인사했다.
대표는 마이크를 잡고"대통령님 다시 왔습니다. 22대 국회 총선에서 당선한 조국혁신당 당선자들과 함께 왔습니다. 당선자 12명이 힘을 합쳐 노무현 대통령께서 추구하셨지만 이루지 못한 과제, 검찰 개혁과 민생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틈틈이 힘들 때 찾아뵙겠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말했다.이후 조 대표 일행은 사저를 찾아 고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그 전에는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국 대표는 권양숙 여사 예방을 마친 뒤"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께 선거 과정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드렸고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의 성과에 대해 치하를 하시면서 열심히 하라는 덕담을 하셨다. 권양숙 여사도 조국혁신당이 할 일이 많다고 하셨다. 두 분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선거 과정에서 역할이 컸다며 원내 제3당으로 해야 할 일이 많기에 원래 당을 만들 때 가졌던 비전과 가치를 잊지 말고 하시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했다.조국혁신당은"당선자 모두가 봉하마을을 찾는 이유는 노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검찰개혁과 '사람사는 세상'의 뜻을 이어 조국혁신당이 선거기간 내내 외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회권 선진국 토대 마련이라는 총선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의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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