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찰입장료’ 폐지 추진…등산객 대신 정부한테 받는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조계종 ‘사찰입장료’ 폐지 추진…등산객 대신 정부한테 받는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전국 70개 전통 사찰에서 받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는 사찰에 입장해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은 등산객들에게까지 징수하면서 시비와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사찰 관람료 🔽자세히 알아보기

개정 문화재보호법 5월 시행·일부 예산보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새해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이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새해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지정문화재 민간 소유자 또는 관리단체가 문화재 관람료를 감면할 경우 감면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이 오는 5월4일 시행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 70개 전통 사찰에서 받고 있는 문화재 관람료는 사찰에 입장해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은 등산객들에게까지 징수하면서 시비와 논란을 빚어왔다. 진우 스님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재는 국가가 보존 관리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스님들이 관리하면서 궁여지책으로 관람료를 통해 보전을 받았지만, 이젠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립공원 내 사찰 문화재 관람료 부당징수 거부운동을 벌이는 문화연대 황평우 위원장을 비롯한 관련단체 대표들이 과거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에서 조계종의 문화재 관람료 부당징수 포기를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또 그는 서울 강남 봉은사가 과거 공무원들의 서류 조작으로 소유권을 상실했다고 제기한 소송에서 이겨 배상받게 될 417억의 용처에 대해 “구체적인 것을 집행부와 종회, 관련 기관과 논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해 국민과 불교 포교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명상프로그램 등에 대한 구상도 구체화했다. 조계종은 불교의 사회적 소통 강화 차원에서 오는 2월 조계종 명상프로그램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명상프로그램을 만들어, 2026년부터 도심에 건립할 명상센터에서 명상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매년 8곳 이상의 순례길을 선정해 순례를 주요 신행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조계종 '문화재관람료' 감면 추진…총무원장 '징수 제도 개선' | 연합뉴스조계종 '문화재관람료' 감면 추진…총무원장 '징수 제도 개선'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대한불교조계종이 국가 문화재를 관리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찰 방문객들에게 받는 '관람료'를 줄이거나 면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계종 '문화재관람료' 감면 추진…총무원장 '전면폐지 목표'(종합) | 연합뉴스조계종 '문화재관람료' 감면 추진…총무원장 '전면폐지 목표'(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대한불교조계종이 국가 문화재를 관리하는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찰 방문객들에게 받는 '관람료'를 궁극적으로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위로금 지급 등 피해회복 지원 나선다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 위로금 지급 등 피해회복 지원 나선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록 과거에 자행된 일이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가 이 문제의 사실 규명과 피해지원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갖고 있다”며 “지난해 약속드린 대책을 성실히 이행하며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ewsvop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650만명 연금액 최대 인상 했는데, 1년 빈손 61·65년생은 허탈 | 중앙일보650만명 연금액 최대 인상 했는데, 1년 빈손 61·65년생은 허탈 | 중앙일보'낀 세대'는 1년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r국민연금 연금 낀세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급생 옷 벗기는 장면 생중계한 중학생들…30명이 지켜봤다 | 중앙일보동급생 옷 벗기는 장면 생중계한 중학생들…30명이 지켜봤다 | 중앙일보경찰이 출동했지만 '장난이었다'는 말에 귀가 조치했습니다.\r중학생 모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7 05: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