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6선 조경태 “尹, 이미 식물 대통령” “2차 표결 참석할 與 의원 10명 이상”
“2차 표결 참석할 與 의원 10명 이상” 당내 중진이자 친한 인사로 분류되는 6선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 탄핵보다는 조기 하야가 맞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고 불안해하고, 또 혼돈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하루라도 빨리 시켜야 한다는 입장에는 아마 여야가 같이 동의할 것이라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2차 탄핵 전까지 자진 사퇴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탄핵을 통해서라도 직무 정지를 시키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오는 14일 예고된 탄핵안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도 “그중에서 가결표를 던지는 것하고 이건 또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조기 퇴진의 의지가 없으니 여당 의원으로서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이 합리적이란 게 조 의원의 진단이다.이어 “이미 식물 대통령이 되어버렸지 않은가. 검경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수사 중이고,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또 대통령이 구속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국민을 설득하기에는 무리”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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