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우크라와의 협상을 결코 거부하지 않았다. 거부한 건 우크라이나 지도부” -푸틴푸틴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교를 통한 조기 종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약속받은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에 대해선 ‘낡은 무기’라고 지적했다.이어 “여러 번 말했듯이 적대행위의 심화는 불필요한 손실로 이어진다”며 “모든 무력 충돌은 어떤 방식으로든 외교적 협상을 통해 끝난다. 조만간 전쟁의 모든 당사자가 앉아서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발언은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다음 날 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다른 나라를 방문했고, 미국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18억5000만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추가 군사 지원안을 발표했다. 이 지원안에는 우크라이나 측이 지속해서 요구해온 패트리엇 미사일 방공체계가 처음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푸틴은“패트리엇 미사일은 꽤 낡은 무기로, 러시아의 S-300 시스템처럼 작동하지 못한다”며 “그들이 패트리엇 미사일을 배치하겠다면 우리는 그것들도 파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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