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군 쿠르스크서 북한군 포로 생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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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군 쿠르스크서 북한군 포로 생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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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북한군 포로가 귀순 의사를 밝힌다면 수용할 계획이며 이런 입장을 우크라이나 정부에도 전달했다.

서울=연합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글을 올려 생포된 북한 병사 2명이 다친 상태로 키이우로 이송됐으며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심문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2 photo@yna.co.kr정부는 북한군 포로 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귀순 의사가 확인되면 모두 수용한다는 원칙하에 지원할 계획이며 이런 입장을 우크라이나 정부에도 알렸다고 밝혔다. 북한군 포로 가 한국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을'정찰총국 소속 병사'라고 밝힌 리씨는 파병 기간'무인기 조종사가 몽땅 다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보위부(북한 정보기관) 요원 말에 속아 대한민국 군인과 싸운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0월 초 북한을 떠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훈련하다 12월 중순 우크라이나군과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쿠르스크에 이송됐다. 러시아에 오기 3개월 전부터 집과 연락할 수 없어 부모님도 파병 사실을 모른다고 했다. 리씨는 '무슨 이야기를 듣고 러시아에 왔느냐'는 질문에'유학생으로 훈련한다고, 전투에 참가할 줄은 몰랐다'며 쿠르스크에 도착한 뒤에야 전투 참여 사실을 알게 됐고 지난 달 5일부터 전장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턱과 팔을 심하게 다친 리씨는 무인기와 포 사격으로 파병 온 부대 전우가 거의 다 희생됐다고 밝혔다. 그는'무인기가 공격해와서 날 구해준 사람 한 명 두 명 죽고, 그러면서 나 하나 살아남았다'며'다섯명이 있던 상태에서 다섯 명이 몽땅 다 희생됐다'고 말했다.리씨는'포로가 된 게 우리나라 정부에 알려지면 아버지와 어머니가 평양에 있지 못할 것'이라며 지금 북으로 돌아가더라도 여러 가지 고난이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당연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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