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G7 정상회의 직접 참석... 오늘 히로시마 도착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_젤렌스키 G7_정상회의 윤현 기자
일본 정부는 20일"젤렌스키 대통령이 대면으로 참석하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표명해 왔다"라며"정상회의 최종일인 21일 G7 정상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세에 관한 세션을 개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젤렌스키, 전쟁 발발 후 아시아 첫 방문
올렉시 다닐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보좌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정상회의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들이 결정된다"라며"우크라이나의 이익을 위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현장에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별도의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의장을 맡은 기시다 총리가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한다는 방침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직접 전하면서 G7과의 흔들리지 않는 연대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F-16 전투기 지원 요청을 거부해 왔으나, 최근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조종사의 F-16 전투기 훈련 계획을 승인하면서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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