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3년까지 18조원 탄소중립에 투자할 계획
제주도 는 7일 “로 확대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 이상 높이고, 연간 6만t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해 단계적으로 화력발전에서 수소로 100% 전환함으로써 화력발전 비율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건설 분야의 에너지 수요저감 및 효율화 정책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에너지 다소비건물에 대한 수요관리 및 효율개선을 위해 관광분야의 건물에너지 기계설비 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계획에 에너지 다소비건물에 대한 수요 관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구체적인 정책은 2025년 제7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에너지 다소비건물의 효율개선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자동차 보급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정책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중앙버스 전용차로 확충, 제주시 도심 구간 트램 구축, 환승시설 확충,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돼 있다”고 답했다. 또 “전기차 보급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지속해서 전환하는 노력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내연기관 자동차 등록금지 관련 법 제정 등 제도 마련에 대한 내용도 기본계획에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오홍식 제주특별자치도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제주의 강점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정책”이라며 “타 시도보다 10여 년 먼저 시작한 만큼 탄송중립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사회 전 분야의 공동노력이 필요한 계획”이라며 “203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획 과제 선정 이행 수립 탄소중립 기본계획 20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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