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서 쓰러진 투숙객…주방서 뛰쳐나온 제빵장이 살렸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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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은 이후 호텔에 감사 편지를 보냈습니다.\r호텔 제빵장

지난 1월 30일 오후 1시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에코랜드호텔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투숙객이 급성 심정지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주방에서 뛰쳐나온 제빵장이 응급처치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15일 에코랜드호텔 등에 따르면 투숙객 박명옥씨는 가족과 함께 제주여행 중이던 지난 1월 30일 오후 1시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에코랜드호텔의 베이커리 카페에서 급성 심정지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박씨 가족들은 도와 달라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주방에 있던 강서원 에코랜드호텔제과장이 이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그는 박씨의 상태를 살피며 인공 호흡과 흉부 압박을 반복하는 등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투숙객 박명옥씨가 제주 에코랜드 호텔에 보내온 감사편지. 사진 에코랜드호텔 건강이 호전된 박씨는 최근 호텔에 보낸 편지에서"여명이 밝아오면 살아 숨 쉼에 감사드리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며"덤으로 살아가는 여생,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달려가겠다. 사람답게 사는 것이 숙제인 것 같다. 번창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란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씨를 구한 강 제과장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군 복무 시절 배운 심폐소생술 덕분"이라며"심폐소생술은 29년 전 군 시절 조교로 복무하면서 배웠다"고 했다. 이어"심폐소생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으면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몸이 저절로 움직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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