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태풍 카눈은 통영, 남쪽 약11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태풍은 오늘 아침 경남 남해안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요.태풍특보도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그 밖의 충청과 남부 내륙과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까지 태풍주의보가 더 확대된 상황입니다.우선 지금 레이더화면을 보시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통영에는 순간적으로 시속 119km에 달하는 돌풍도 관측되고 있습니다.서울 등 중부 지방도 아침부터 내일 새벽까지가 되겠습니다.이 바람은 야외 시설물이 바람에 불려 날아들면서 파손될 수 있는 정도인데요.영동 지역에는 추가적으로 5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 되고요.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도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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