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IARC가 다음달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IARC는 각종 환경 요소의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군으로 분류·평가한다. 아스파탐이 들어갈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은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 실험 자료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를 뜻한다. 관련 업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국제감미료협회 프랜시스 헌트-우드 사무총장은 “IARC는 식품 안전기구가 아니며 IARC의 아스파탐 평가는 과학적으로 포괄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연구에 과하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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