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나라 영국 장인이 만들어 유명하고, 세상에서 가장 작게 접혀 더 유명한 자전거. 바로...\r자전거 비크닉
요즘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입니다. 고물가가 계속되면서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하루 지출 0원에 도전하는 거죠. 출퇴근 교통비를 아끼려다 보니 자연스레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자전거 인프라도 좋아지고 있어요. 서울시가 총 길이 78km에 달하는 한강 자전거도로의 폭을 기존 3m에서 4m로 넓힌다고 해요.
결국 공대생의 오랜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보기 시작합니다. 1987년 런던에서 열린 자전거 쇼인 사이클렉스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하고요.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거워지며 수출량도 크게 늘었죠. 1995년엔 수출 분야 공로로 ‘여왕상'을 받기도 합니다. 이듬해엔 독일 자전거단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자전거로 선정됩니다. 자전거 기술력이 뛰어난 독일에서도 인정받은 셈입니다.지난해 12월 브롬톤은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10만대가 팔렸다고 해요. 한대에 25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하는 고가제품임에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19년만 해도 5만여대가 판매됐거든요. 몇 년 사이에 판매량이 두배 가까이 증가한 거죠. 팬데믹에 이어 친환경 트렌드 열풍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은 거로 풀이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도 흥행요소에요. 브롬톤 자전거는 초기 디자인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요. 다른 자전거들은 소재나 기술에 발전에 따라 변화를 거듭했거든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레트로 트렌드가 인기를 끌면서 브롬톤의 디자인이 더욱 주목받은 겁니다. 산바다스포츠 관계자는 “브롬톤 네이버 카페 회원 수가 6만명으로 단일 자전거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요. 브랜드 커뮤니티가 가장 활성화돼 있어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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